7000억원 규모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

 

[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이변은 없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7000억원 규모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서 덩치 큰 골리앗이 승리했다.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미라클사업단)은 21일 열린 대전 서구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418표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19만286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25개 동 아파트 370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사업이다. 예상 공사금액은 7000억원이다.

이번 수주전은 시공능력평가 52위인 금성백조주택과 1군 건설사로 구성된 미라클 사업단의 대결로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