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류현진, 언터처블, 팔색조 구질에 '포스' 실려

 

류현진이 완전 부활을 알리는 쾌승을 거뒀다. 3승이라는 승수 못지 않은 의미를 둘 수 있는 경기였다. 

 

류현진은 부활여부에 대해서 다소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큰 공백을 털고 나서는 등판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우려가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류현진은 팔색조구질로 타선을 솜방망이로 만들었다.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22일 경기에서 보여준 실력이라면 앞으로 어떤 경기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 드러냈다. 워싱턴 내셔널즈는 최강의 타선을 보유하고 강타선팀이다. 

 

또한 류현진이 맞붙은 투수는 수준급의 스트라스버그이다. 지난해 성적은 15승 4패로 2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98마일을 던지는 초강속구투수이다. 

 

클레이튼 커쇼와 자웅을 겨룰 정도이다. 사생활에서도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브라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간판 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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