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위해 45인승 틔움버스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1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 및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공공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아동∙청소년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틔움버스’를 제공한다.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일반 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잡월드와 함께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타고 한국잡월드에 꿈(Dream)틔우러 갑니다’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5개 단체 총 1955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틔움버스를 이용했다. 

 

올해 진로체험 지원 사업에는 틔움버스를 지원하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국잡월드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82개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함께해 한층 다양한 지역과 계층으로 참여 대상을 확장시키고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yeon0e@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