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판교역 일대에서 5G 자율주행 체험 버스 운영

[사진설명=KT는 오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판교역 일대에서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KT는 오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판교역 일대에서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 5G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징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시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5G 자율주행은 하루 3회 회차별 30분 가량 운행하고 자율주행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운영사무국 및 참여 신청 사이트(https://bit.ly/2Hep84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고객들은 5G 자율주행 버스에 탑승해 판교역 주변 화랑공원을 시작으로 판교 테크노파크 공원 일대를 돌며, 5G와 LTE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일부 구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는 미래에는 운전자도 차랑 내부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되며, 이러한 모습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KT 5G사업본부 마케팅TF 성은미 상무는 “평창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인 5G 시범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5G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이미 생활 속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놀라운 5G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pen4136@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