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홍천 31도 초여름 무더위 이틀간 제주산지 폭우 남부 20~60mm 비/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금요일인 1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 화천과 홍천 31도 등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낮부터, 전남 해안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이틀간 최고 200㎜ 이상의 폭우가 내리고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등 12∼1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지만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높아 서울 29도, 인천 26도,춘천 30도,강릉 27도, 대전 29도,광주 28도, 천안·세종 30도, 대구 28도,부산 24도,울산 24도, 창원 25도,제주 25도 등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다음 날인 18일까지 50∼100㎜, 제주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최고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 지역 예상 강우량은 20∼60㎜다.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 관리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전북에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오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가까운 바다에서 서해·남해·동해 모두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2.5m, 동해 0.5∼2.0m가 예상된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특보
o 건조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서울, 경상북도(문경, 의성, 영주, 안동, 상주, 칠곡, 성주, 구미), 충청북도, 충청남도(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원주, 태백),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이천, 하남, 남양주, 구리,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1) 강풍 예비특보
o 05월 17일 밤 : 흑산도.홍도
(2) 풍랑 예비특보
o 05월 17일 낮 : 제주도남쪽먼바다
o 05월 17일 밤 :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3) 호우 예비특보
o 05월 17일 밤 :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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