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타운, 공공택지 지정 등 개발호재 풍부… 높은 미래가치 선점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경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대림산업은 내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22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5㎡ 350실 ▲59㎡ 74실 ▲82㎡ 125실로 수익형과 주거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이 들어서는 인근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22만여㎡ 부지에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1조684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지식기반서비스업, 지식기반제조업과 함께 6개의 첨단 산업기술(IT·BT·NT·ET·ST·CT)과 4차산업 관련기술,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대형 컨소시엄 21개사가 지식기반산업용지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향후 4만6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또 과천시 재건축 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과천시 내 총 13개 단지 중 3단지, 7-2단지, 11단지는 재건축이 완료돼 입주를 마쳤으며, 2단지, 7-1단지, 12단지는 일반분양을 마친 상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155만㎡ 규모의 부지를 택지지구로 지정하고 사업비 3조9000억원을 투입해 공공주택 7000여세대(계획인구 1만6000여명)를 공급키로 했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2·4호선 사당역까지 약 14분,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앞에 약 20여개의 노선이 운행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해 서울 강남·여의도, 경기 분당·판교·안양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과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달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GTX-C노선 정차 예정지가 단지에서 도보 3분거리 내에 개통이 될 예정으로,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보권에 명문학군인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위치해 있다. 특히 과천문원중은 외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명문학교인 만큼 우수한 학군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시학원이 밀집된 과천역 학원가 거리가 가깝고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등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과천시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명문학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로 조성된다"며 "여기에 과천시 최초의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인데다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만큼 미래가치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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