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카드, 한국비영리회계프로그램 사업자협동조합과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 회계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사회복지시설에 특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 전용통장과 하나카드의 클린카드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효율적인 예산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보육·사회복지시설 회계지원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 700여개 어린이집에 ‘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 회계지원은 물론 다양한 금융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복지·보육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복지사회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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