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 한국야쿠르트 ‘슈퍼100’ 30주년 한정판

출시 30주년을 맞아 30년 전 출시 당시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198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된 수량만 42억개에 달한다. 판매수량을 일렬로 정렬하면 서울에서 평양을 1470번 갈 수 있는 거리이며, 남북한 인구 7500만명 모두가 56개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누적 매출은 1조9000억원이 넘는다.

업계 최대 수준의 과육 함량을 자랑하는 슈퍼100은 딸기·블루베리·복숭아·플레인 4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짜먹는 콘셉트의 ‘짜먹는 슈퍼100’ 2종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슈퍼100’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한 선구자적인 제품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맛과 영양을 높여 30년간 받았던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녹즙 ‘마시는 새싹'

밀싹·보리새싹·브로콜리새싹 등 국내산 새싹 3종과 국내산 유기농 케일을 한 병에 담은 발효녹즙이다. 새싹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재배기간에 따라 폴리페놀 등 유용 성분 함유량이 달라지는데, 이번 제품은 풀무원 로하스건강생활연구소의 분석 기술에 의거해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에 수확한 새싹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유용 성분 함량도 늘어나 한 병(130ml)에 50mg 이상 폴리페놀을 보증한다. 이외에도 리프레시를 도와주는 로즈마리를 비롯해 파인애플·레몬·청포도 등 상큼한 과일을 더해 녹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깔끔하고 건강하게 녹즙을 즐길 수 있다.

손민정 풀무원녹즙 PM은 “봄을 맞아 파릇파릇한 새싹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한 병에 가득 담은 발효녹즙을 출시하게 됐다”며 “봄철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마시는 새싹’과 함께 매일 아침을 활기차고 생기 있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흥국에프엔비 '우리쌀 와플믹스' 2종

액상 형태로 추가조리과정 없이 반죽을 그릴에 붓고 구우면 3-4분 이내에 와플이 완성된다. 기존 냉동제품과 달리 해동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와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냉장믹스를 HPP 초고압처리해 유통기한을 늘리면서도 신선함을 유지했다. 밀가루 대신 국산 쌀가루로 만들어 밀가루 소화가 부담스러웠던 사람도 편안하게 와플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제품은 와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과 초코 2종.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우리쌀 와플믹스로 만든 와플은 오븐에 데우기만 하는 기존 냉동 완제품과 달리 주문 즉시 그릴에 구워 내기 때문에 훨씬 신선하고 풍미가 좋다”며 "밀가루와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아침이나 저녁, 한끼 식사로도 부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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