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화곡고등학교 강당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승의 날을 맞이아 화곡고등학교 전교 학생과 선생님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場)으로 마련됐다.

주최사는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이며, KB국민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콘서트는 음악 교과과정에 수록된 명곡들과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테마음악,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 수록곡 등 공연이 이어졌다.

평소에 직접 듣기 힘든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휘까지 더해져 꿈 많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서울시 소재 5개 학교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화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2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평소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지원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지원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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