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11번가가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자신의 미니몰인 ‘스토어’를 즐겨 찾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다.

 

11번가는 판매자들이 적극적인 할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1번가 자체 제공 쿠폰과 달리 고객들이 자주 찾는 단골 스토어에서 별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11번가 내 상품 쿠폰, 장바구니 쿠폰과도 중복 할인이 가능해 보다 알뜰한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1번가는 고객들이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의 혜택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 상단에 ‘스토어할인’ 탭(전문관)을 신설해 운영한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자주 찾는 판매자의 제품을 많이 사는 만큼 더 할인해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면서 “판매자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e커머스 최고 수준의 ’스토어’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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