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응급피임약 월별 처방건수 (UBIST data) /사진= 현대약품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현대약품은 응급피임약 엘라원, 노레보원 정이 국내 응급피임약 시장에서 점유율 76%를 차지하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엘라원정은 지난해에도 시장 점유율 1위(2018 4분기, IMS 데이터 매출액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약품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응급피임약은 효과와 안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만큼, 정확한 데이터와 실제 임상적으로 입증된 약품을 선택하는 전문의 성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응급피임약의 경우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성상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사용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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