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의 모습

[서울와이어 임혜련 기자] 24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1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농업계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우수한 등급을 받은 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유일하다. 평가는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 중심으로 진행됐고,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00여명의 국민 참여 플랫폼인 '혁신자문단'을 구축하여 다양한 의견과 과제를 발굴하고,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화훼산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했다.

 

또한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사업을 토대로, 식품기업가 현지어 능력을 가진 청년들을 매칭 하고 14개국 현지 수출 활동을 지원하여 시장 다변화를 이뤄냈다.

 

이에 이병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서는 국민과 정책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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