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해관리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폐광지역 도시재생의 전략과 발전방향’ 포럼에서 이청룡 공단 이사장(가운데)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해관리공단)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폐광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 및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공단은 17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및 강원도 등 폐광지역 공무원, 도시재생 전문가, 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도시재생의 전략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해관리공단과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현황과 과제’, ‘폐광지역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 ‘도시재생의 첫걸음’ 등과 관련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이 날 공단에서는 도시재생 관련 전공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도 함께 개최됐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과 아카데미가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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