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는 지난 15일 한국 중·고육상연맹 소속 스포츠꿈나무 361명에게 6000만원 상당의 러닝화를 전달했다. /사진=이랜드그룹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랜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한국 육상꿈나무 유망주들을 후원하는 '마이앤비(MyNB)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

 

뉴발란스는 지난 15일 잠실 주경기장에 위치한 한국 중·고육상연맹 사무실에서 스포츠꿈나무 361명에게 6000만원 상당의 러닝화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지난해 11월 한국 중·고육상연맹 소속 스포츠꿈나무 55명에게 전달 된 겨울 벤치코트에 이은 2회차 후원물품이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을 위해 런온 서울 기부 레이스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9월 진행되는 '2019 런온서울' 대회를 통해서도 기부 캠페인이 계획 돼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스포츠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및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앤비 캠페인은 러닝 어플리케이션 마이앤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자신이 달린 거리만큼 누적된 포인트를 기부하면 뉴발란스에서 두 배의 금액으로 운동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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