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17일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와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범농협 공익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소선호 준법감시인을 단장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출범식과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예천군 효자면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 적과 작업과 과수원 정리 등 작업을 했다.

또 과수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눴으며,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소선호 봉사단장은 “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경로행사,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NH농협리츠운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촌‧농업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NH농협리츠운용이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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