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많은 여성들이 질염, 방광염과 같은 생식기 질환을 흔하게 겪고 있다. 질염의 경우 여자라면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처럼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 방치해 두면 만성 질염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염이 나타나면 사타구니 부분, 외음부 및 질 부근에 가려움증인 나타나며 붓기도 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 생식기 구조 때문에 방광염에 노출되기 더 쉽다. 이유는 요도가 짧기도 하고 항문, 질, 요도가 서로 가까운 위치이기 때문이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 방광염은 대부분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세균이 방광 안에 자리 잡아 지속적으로 질환을 일으키면 만성 방광염이 된다.
여성 생식기 질환으로 고민이라면, 민감한 부위에 사용하는 여성청결제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바디 케어 제품 중 여성 청결제는 질세정제와는 다르며 보통 여성 외음부 전용 세정제를 뜻한다. 여성 청결제는 질 내 유해세균이나 냄새를 제거해주고 적정 pH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외음부 진정, 관리법을 돕는다.
트러블 솔루션을 제시하는 티에스의 스테디셀러템 ‘TS 포밍 워시’는 90% 이상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순한 여성청결제로 pH밸런스를 약산성에 가깝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촘촘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촉촉한 클렌징을 도와주고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해 Y존의 건강하고 탄탄한 케어를 돕는다. 여성의 Y존 관리뿐 아니라 남성용 청결제나 혹은 바디워시 대용으로 남녀노소 사용 가능하다.
전문가는 “여성 청결제의 경우 주 2회에서 3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적정량은 손바닥에 덜어낸 다음 부드럽게 외음부를 닦아주고 씻어주면 된다. 외음부 환경이 pH4.5~5.5이므로 약산성 세정제를 추천한다”라며 “최근에는 약국뿐 아니라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드럭 스토어나 산부인과에서 여성청결제를 별도로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각각의 성분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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