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뚝통나무집식당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2018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는 주제로 4월 19일 목요일부터 5월 13일까지 꽃지해수욕장 해상공원에서 열린다. 

 

태안 튤립축제는 미국, 호주, 터키, 인도와 함께 세계5대축제로 불린다. 수종은 키코마치, 벤반잔텐, 옐로우 스프링 그린 외 200여 품종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가 진행된다.또한, 아름다운 밤의 빛들의 향연 빛축제 코리아플라워파크가 러브 빌리지, 키즈빌리지, 프러포즈 빌리지, 쿠리스털 빌리지 등 8개의 테마로 네이처월드에서 열리고 있다.

 

안면도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 113.46km2, 해안선 길이 120km로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다. 

 

꽃지해수욕장, 백사장항, 안면도동화마을 등의 관광명소로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및 접근성이 편리해져 안면도를 찾는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안면도에는 이러한 관광지뿐만 아니라 음식 또한 유명하다. 안면도 대표음식인 ‘게국지’는 칠게로 게장을 담가 겨울에 먹고 난 후 남은 게장을 봄동 겉절이와 얼갈이 배추, 열무김치 등을 넣어 끓여먹던 것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안면도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은 원조게국지 집으로 신선한 꽃게와 각종 재료들로 식당자체에서 개발한 육수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고 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742회에 방영될 만큼 대표 안면도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메뉴는 게국지, 간장게장, 양념게장, 대하장, 공깃밥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꽃게요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으며 테이블 당 음료1병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딴뚝통나무집식당 이창우대표는 "딴뚝은 안면도의 옛 지형 이름에서 유래 된 것으로 유사상호를 가진 식당이 많아, 찾아주실 때 가게 이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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