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리카페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이탈리아 커피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e S.p.A.)는 지난 17일 푸드 중심의 중형 플래그십 스토어인 서울 여의도점 오픈을 기념해 개최한 ‘이탈리안의 하루’ 행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탈리아의 커피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커피 푸드 페어링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일리의 커피전문 교육기관인 UDC(Università del Caffé)의 파브리지오 아퀘 (Fabrizio Aqué) 교수가 직접 내한해 진행했다.

 

또 미슐랭 원 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에’의 이준 오너 셰프도 함께 참여해 커피와 어울리는 정통 이탈리안 푸드 메뉴를 소개했다.

 

일리카페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신봉환 큐로에프앤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미 식상해진 미국 스타일 일변도의 프랜차이즈 카페 문화와 대비되는 유럽식 문화공간으로써의 일리카페의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일리카페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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