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감태가 천연 수면유도제로 소개됐다.

사진=JTBC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감태가 장윤정의 냉장고 속에서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감태가 등장하자마자 장윤정은 박수까지 치며 자신의 ‘최애 식재료’라는 것을 밝혔다. 이어 “너무 맛있어요”라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에 셰프들은 “감태가 천연 유도제라고 불려요”라고 설명했다. 실제 감태는 긴장 완화 성분인 플로로틴닌이 수면을 유도하여 천연 수면유도제라고 불린다고. 뿐만 아니라 우유의 약 6배에 달하는 칼슘이 함유돼 있어 뼈 건강에 좋다고 전해졌다.

감태의 이런 효능을 모르고 먹었던 장윤정도 감탄할 따름. 자리에서 즉석에서 감태를 먹어보던 김성주는 “씹는 맛도 있네 이거, 뒤로 갈수록 맛있는데”라고 감탄했다.

한편 감태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의 해조다. 감태에 함유된 후코이단과 플로로탄닌 성분은 항산화효과, 항암효과, 항염효과, 노화억제효과 및 고혈압 억제효과 등에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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