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기상속보 강원산지 소나기  어제날씨 중부 오전 비 미세먼지 보통/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화요일인 21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내륙 지역은 최저 기온이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등 쌀쌀하겠다.

 

출근시 보온등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중부내륙은 낮 한때 구름많고, 강원남부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4도로 평년은 물론 전날(13.6∼19.9도)보다 더 떨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광주 24도,대구 26도, 부산 23도, 울산 창원 25도,제주 24도 등이다.

 

이와관련, 세탁전문기업 월드크리닝에 따르면 기온별 옷차림은 12~16도 일땐 가디건을,11도~9도 일땐 자켓, 트렌치 코드, 야상, 니트, 청바지, 스타킹을, 8도~5도 일땐 코트, 가죽가켓, 히트텍, 니트, 레깅스를 꼽았다. 4도 이하일 때는 패딩, 두꺼운 코트, 목도리, 기모제품 등으로 보온할것을 권장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남해·서해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0m, 남해 1.0∼2.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아침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지리산 부근 10∼40㎜, 중부지방·전북·경북·울릉도·독도 5∼20㎜로 예보됐다.

 

◆기상속보-오전 4시 발표
< 기상 현황과 전망 >
* 예상 강수량(21일 낮(12~15시))
- 강원남부산지: 5mm 미만

o 내일(22일)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o 모레(23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22일)과 모레(23일) 아침기온은 평년(10~15도)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평년(22~26도)보다 1~6도 높겠다.
특히, 모레(23일)부터는 맑은 날씨에 일사까지 더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

< 강풍 현황과 전망 >
o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안에도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행 한다.

< 해상 전망 >
o 오늘(21일)까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며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고, 내일(22일) 밤(21시)부터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