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5번째 LX사회가치실현처 황수덕 차장 6번째 LX사회가치실현처 한길동 처장 7번째 세인트존스호텔 이영훈 지배인(사진=LX)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5개 기관과 함께 지난 4월 산불로 인해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동부지역과 전북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LX는 20일 오후 서울논현동 소재 LX글로벌센터에서 전북지역에 이전한 5개 기관(농촌진흥청, 국민연금, 농업실용화재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과 함께 강원 동부 산불피해지역과 전북지역의 대표적 숙박시설 13곳과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6개 기관 종사자 약 1만7,000여 명과 이들 가족의 워라밸 실현을 위한 휴가 사용 등에 적극 적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LX는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예약사이트를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향후에는 지역 내 각종 체험시설과 놀이시설 입장권의 구매도 가능하도록 확대해 지역을 방문한 이들이 다양한 관광과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학 사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의 다양성이 적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뿐 만 아니라 온 국민이 쉽게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