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2019 JAPAN 소비자체험 홍보행사 전경(사진=aT)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일본 도쿄에서 맛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한국농식품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KCON 2019 JAPAN’은 올해 3월 aT와 CJ ENM 간의 MOU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 농식품 해외홍보 협력사례로, aT는 K팝 콘서트와 식품, 드라마, 뷰티, 패션, 게임 등 한국의 최신 콘텐츠를 다루는 KCON 한류컨벤션에 참가하여 관객들에게 K-FOOD도 함께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aT는 이날 8만 8천명 관객들의 열광 속에서 `SWEET&HOT’을 테마로 김치, 유자차, 깻잎, 들기름, 반건시 등 5가지 대일 수출유망품목을 활용한 색다른 건강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하여 일본의 新한류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특히, 10~20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겸 배우인 야마다 나나(山田奈々)와 함께 한국의 건강디저트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개최하는 한편, 유명 요리사인 안자이하나코(安斎はなこ)와 함께 개발한 들기름 스무디, 반건시 카나페, 유자차로 만든 모찌 일종의 규히떡 등 수출유망 농식품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수준 높은 KCON 행사와 협업하여 해당국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한국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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