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DB산업은행은 21일 'KDB 따뜻한 동행' 33호 후원 대상으로 두 가족을 선정,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업은행과 경찰청이 지난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의 결과다. 

경찰청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들을 추천하면 산업은행이 내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 이번 지원까지 모두 33차례에 걸쳐 총 3억6500만원의 KDB 따뜻한 동행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기원 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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