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은행·증권 자산관리(WM)복합점포 '케이비 골드앤와이즈(KB GOLD&WISE)' 첨단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씨 KB금융은 WM복합점포를 총 68개로 확대했으며, 기업투자금융(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7개의 복합 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 GOLD&WISE 첨단종합금융센터는 광주 지역 내 세 번째 WM복합점포다. 앞서 상무지점, 연향종합금융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KB금융은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필름, 원 케이비(One Firm, One KB)’와 그룹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복합점포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KB금융그룹 WM부문을 총괄하는 김영길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은행·증권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