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19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 진행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가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함으로써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발전시켜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가치창조문화 확산을 통한 지속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대표이사는 “롯데가 반세기가 넘는 역사 속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는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문화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아울러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500여명의 임직원들은 롯데 고유의 기업문화 발전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2015년 선포한 가치창조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슬로건 ‘SHARED HEARTS CREATE VALUE’을 바탕으로 가치창조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원행복, 사회적 책임 실천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롯데는 가치창조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업문화 백서를 처음 선보였다.

 

백서에는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임직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롯데의 가치창조문화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구성원들이 기업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길라잡이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롯데는 해당 백서를 오는 6월 중으로 계열사 임직원들과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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