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수진 기자] 국민 간식인 떡볶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걸작떡볶이치킨이 국내 인기에 힘입어 해외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걸작떡볶이치킨에 따르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개최되는 Malaysia International Retail & Franchise Exhibition에 참가한다. 걸작떡볶이치킨 관계자는 ““대만에 이어 말레이시아박람회에 참여해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인근 동남아 국가까지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걸작떡볶이치킨은 브랜드 론칭 3년 만에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적인 분식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떡볶이와 치킨의 대중적인 메뉴에 감성적인 세련된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2030 여성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국 90개 매장 기준 평균 매출은 3300여만원이다. 전국 매장 평균 크기가 40㎡(약 12평)인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매출 기록이다.

 

걸작떡볶이치킨 관계자는 “사골이 함유된 소스, 자연산 치즈, HACCP 인증을 받은 부산어묵, 걸작만의 비법으로 염지한 국내산 닭 등 믿을 수 있는 재료만을 고집해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제공한게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비결”이라며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끊임없는 신메뉴도 걸작만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