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W중외제약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JW중외제약이 한국-덴마크 양국 기업간 R&D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 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피부질환 분야 글로벌 리더 '레오파마'와의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오파마는 외부 파트너들이 후보물질을 무료로 테스트하고 평가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인 '개방형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초기 단계의 R&D 과제를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전환시켜주는 'LEO Science & Tech Hub' 등을 선보였다.

 

이날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해 8월 레오파마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레오파마는 2020년부터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양국 제약사 간 파트너십 성공 사례로 JW1601이 소개돼 뜻 깊다"며 "앞으로 덴마크와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돼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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