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서울시가 트로닉스투와 함께 여름철 불청객 모기로부터 건강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로닉스투 휴대용 모기퇴치기는 모기가 싫어하는 초음파 소리를 이용하여 모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기이다.
서울시는 올해 350개의 휴대용 모기퇴치기를 지원받아,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상록보육원 관계자는 “아동들은 성인에 비해 유독 모기에 잘 물려서 2차 질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전자파나 유해성 요인을 포함하지 않은 모기퇴치기로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의식 복지기획관(서울시)은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올 여름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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