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외국환(FX) 시장 전망과 주요이슈'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미·중 무역 분쟁 대립 구도,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연내 금리 동결 시사, 경제지표의 부진 등으로 원 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FX 시장 전망과 이슈들을 점검하고 관련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연자로 나선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김환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 분쟁 영향, 위안화 전망, 유로 경제 현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 방향과 유로존 경제 전망을 덧붙였다.

허충회 NH농협금융지주 CRO(Chief Risk Oficer)는 “이번 전문가 강연을 통해 전 임직원이 최근 FX 시장과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강연을 실무에 접목해 선제적이며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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