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22일 '엽떡 공짜' 이벤트에 누리꾼들이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

이날 하루 엽기떡볶이 앱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쿠폰을 발송하는 행사를 준비했지만, 회원가입 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

엽떡 공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약 한 달 전부터 화제였다. 떡볶이 치고 다소 가격이 비싼 음식인 까닭에 알람을 설정하겠다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할인쿠폰의 양도 적지 않아 "꼭 성공하겠다"며 기대를 표하는 목소리도 많았지만 행사 시작 전부터 서버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국 행사가 종료되고 누리꾼들은 "도대체 당첨된 사람이 누구냐" "이럴 줄 알면서도 시도한 내가 바보" "앱이 열리지도 않는데 종료라고?" 등 불만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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