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구직자들이 채용 관련 정보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3%(복수 응답)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취업 선호 공기업으로 꼽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를 1순위로 선택한 비율이 38.5%에 달해 남성(25.3%)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18.7%) ,3위 한국철도공사(17.8%), 4위 한국공항공사(16.1%), 5위 한국가스공사(13.2%), 6의 한국토지주택공사(11.2%),7위 한국조폐공사(11.1%), 8위 강원랜드(10.4%), 9위 한국감정원(8.6%) 순이었다.

 

 공기업을 직장으로 가질 경우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고용 안정성과 정년 보장을 가장 많이 꼽았고, 비교적 높은 연봉 수준과 안정적인 사업 전망을 꼽았다.

 

반면 공기업의 단점으로는 지방 근무와 경직되고 보수적인 조직문화, 대기업 대비 낮은 연봉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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