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학교폭력 실태조사, 수박겉핧기 아니라  … '공공의 적'을

학교판 소원수리가 시작됐다. 

 

5월 한달 간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시행되는 것이다.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학국교육개발원이 위탁받아 전국에서 실시하는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범죄가 흉포해지는 것을 감안하면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꼼꼼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 수박 겉핧기 식이 아닌 진짜 세밀히 해야 한다. 어이없는 청소년 관련 범죄가 많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캡처

 

지난해 11월 만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여중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만취 여중생 2명이 어르신을 때려 파문이 일었었다.  폭행을 저저른 만취 여중생 2명은 중3생들이다. 청주에 거주하는 만취 여중생 2명은 18일 75살 고령의 택시기사를 수차례 때렸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을 잡아 폭행혐의로 조사했다. 

 

아산 여중생은 성매매를 요구를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중학생을 모텔로 불러내 금속 파이프와 담뱃불 등으로 1시간 20분간 폭행했다.

 

인천여중생 살인사건도 청소년이 저지른 엽기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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