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사무용 가구 전문 브랜드 '까사미아우피아'가 '우피아'로 새 출발을 알렸다.

까사미아우피아는 ‘우피아(uff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까사미아우피아는 지난 35년간 까사미아 역사와 함께 축적된 비즈니스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성장한 사무용 가구 전문 브랜드다.

지난 1월 24일 신세계그룹이 까사미아 주식 92.35%를 1837억원에 인수했지만, 까사미아우피아는 기존 까사미아 경영주들이 운영하고 있다.  

우피아는 사명을 변경하는 동시에 ‘컨시어지 앤 스페이싱 포 프로페셔널(Concierge and Spacing For Professional)’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콘셉트를 공개했다.

컨시어지 앤 스페이싱 포 프로페셔널은 4차 산업 시대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단순한 오피스를 넘어 비즈니스 환경과 워크라이프(WorkLife)에 초점을 둬 더 유연하고 더 창의적인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 비즈니스 콘셉트다.

우피아 관계자는 “마음의 상태에 따라 일은 여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의 기쁨을 창출하는 워크라이프를 만드는 동시에 일이 즐겁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이고 더 생산적이기를 바라는 모든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피아는 올해 7월경 광명으로 본사를 이전해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