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물벼락 갑질 조현민, '동어반복'으로 , '예민한 현안' 에
'물벼락 갑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피의자로 신분으로 출석한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가 15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2일 귀가했다.
사람을 향해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조현민 전 전무는 불리한 질문에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조 전 전무는 현안에 대해 질문이 들어올 때마다 같은말을 반복했다.
공손하지만 내용은 없는 같은말이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조현민 전 전무는 고개를 숙인채 곤혼스런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
지난달 30일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결혼 8년만에 이혼소송이 알려진 바 있다.
재벌가와 의사의 만남으로 떠들썩했지만, 그 끝은 안타까운 결별 소송이었다. 연합뉴스는 조 전부사장 남편이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재벌가와 의사의 만남으로 떠들썩했지만, 이혼 소식과 더불어 동생 조현민 씨, 어머니 이명희 씨 등의 '갑질 논란'으로 씁쓸한 소식을 남기고 있다.
강서경찰서를 찾은 박창진 사무장은 범죄자는 감옥이라고 쓴 피켓을 들었다.
정은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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