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주류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참이슬’에 이어 ‘처음처럼’도 출고가를 인상한다.

 

롯데주류는 다음달 1일부터 ‘처음처럼(360ml)’의 출고가를 1006.5원에서 1079.1으로 6.5%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500ml)’는 1250.0원에서 1383.0원으로 9% 인상한다.

 

‘청하(300ml)’와 ‘명가(18L)’ 역시 각각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4만4940원에서 4만9434원으로 인상된다.

 

단 출시 2주년을 맞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번 가격인상 품목에서는 제외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돼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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