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 판매 시작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화생명이 미니보험 트렌드에 발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온라인 전용 상품을 내놨다.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는 3일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은 30세, 80세, 10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암 발병시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어린이를 위한 특화 상품으로, 암에 대한 집중 보장을 제공한다. 성인이 돼서도 선택한 보험기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태아부터 15세까지다.
이 상품은 골육종∙백혈병∙뇌암 등 특정 고액치료비 관련 암에 대해 1억원까지 보장한다. 고액∙유방∙직결장∙생식기암을 제외한 암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유방∙직결장∙생식기암 진단 시는 2500만원을 지급한다. 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 등에 대한 보장금액은 300만원이다. 단 가입 후 1년 이내의 경우는 금액의 50%만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 시 암 진단자금 외에 암입원비∙암통원비와 5대장기이식수술∙뇌종양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재해장해급여금도 보장한다.
특약 가입을 통해 입원비와 수술비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입원비는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첫날부터 하루당 1만원씩 120일까지 보장하며 수술은 1~5종으로 나뉘어 종류에 따라 보장금액이 다르다. 납입 기간은 일시납, 5, 10, 15, 20, 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한화생명 나채범 CPC전략실장은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은 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고 불필요한 보장을 제외해 보장의 크기를 늘린 상품"이라며 "특히 사망에 대한 담보가 없는 만큼 보험료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어린이보험 기가입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백혈병 등 소아암 보장을 강화할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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