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수도사업소)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소장 박승필)가 보다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정수장 2개소와 배수지 16개소에 대해 저수조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하는 정수장 및 배수지 청소는 수질오염 방지를 위하여 시설지 침전지 바닥, 벽면, 주변환경 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오염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절기 수인성오염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태백수도사업소에서는 이번 청소에 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문업체에 의뢰, 착수정 및 침전지등 정수시설에 대해 침전물 및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한 소독과 세정 등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한편 태백수도사업소는 맑은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위기대응훈련과 함께 시설물 전체의 현대화사업구축화는 물론,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