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유영현 이슈가 사회적 핫이슈로 떠오르며 뜨거운 감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룹 '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음악적 가치로 주목을 받는 상황이 아닌, 학교폭력 가해자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유영현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문제도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각에선 비단 유영현 뿐 아니라 연예인 활동을 하고 있는 또다른 스타들도 학교폭력 가해자로 언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유영현이 토요일 오전, 양대 포털 실검 1위로 올라온 까닭은 유 씨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한 네티즌이 글을 공개 게시판에 올렸기 때문.

이번 사태는 특히 단순히 유영현 개인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은 크다.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한데 이어 보컬 최정훈의 경우 아버지가 '김학의 성접대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휘말린 것.

유영현 이슈가 터지기 바로 직전, SBS는 8뉴스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사업가 최 씨가 최근 수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사업가의 아들로 유영현이 활동 중인 밴드 잔나비 최종훈이 지목됐다.

유영현과 최정훈이 동시다발적으로 역대급 위기에 내몰린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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