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코레일이 이용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평소 철도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180명을 선정한다.

고객평가단은 앞으로 1년간 코레일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등 고객과 코레일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고객평가단은 전국 각 지역별로 역·열차 서비스 모니터링, 서비스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함성훈 코레일 미래혁신실장은 "실제로 열차를 이용하는 분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평가단을 꾸리게 됐다"며 "고객 참여를 확대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