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5천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사진=한화생명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한화생명은 2022년 시행 예정인 국제회계기준(IFRS 17)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올해 3분기 중 이뤄질 예정으로 표면이율은 청약일 1영업일 전일 기준 국고채 5년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수치가 될 것"이라며 "청약결과와 시장 상황에 따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발행 시기와 규모, 발행금리 등 발행조건은 시장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해 공시항 방침이다.

 

삼우엠스와 마제스타도 24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감자를 결정했다.

 

 삼우엠스는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의 비율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주를 같은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이다.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226억8000만원에서 45억3000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7일이다.

  

같은날 마제스타도 결손 보전과 절세를 위해 90%의 비율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무상 병합하는 방식이다.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227억6000만원에서 22억7000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8월 6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0일이다.

 

한편 네오팜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배정 대상은 최대주주인 잇츠한불로, 주당 4만2849원에 74만6124주를 배정받는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4일) 주요 공시]

    ▲ 한화생명[088350], 5천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 삼우엠스[082660], 보통주 80% 감자 결정
    ▲ 마제스타[035480], 보통주 90% 감자 결정
    ▲ 텔콘RF제약[200230], 100억원 전환사채 발행 결정
    ▲ 네오팜[092730], 320억원 유상증자 결정
    ▲ 뷰웍스[100120], 신규시설에 296억원 투자
    ▲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종속회사에 325억원 추가 출자
    ▲ 에스디시스템[121890]에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 롯데쇼핑[023530], 롯데송도쇼핑타운·인천개발 등 지분 취득
    ▲ 데코앤이[017680], 이영창 대표이사 선임…각자 대표 체제
    ▲ 웅진에너지[103130],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 롯데쇼핑 "롯데유럽홀딩스 지분 전량, 호텔롯데에 매도"
    ▲ 피델릭스[032580]에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
    ▲ 샘코[263540]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
    ▲ 와이오엠[066430], 팬퍼시픽항공 한국 총판 계약
    ▲ 노루페인트[090350], 계열사와 586억원 규모 공급 계약
    ▲ 서한, 713억원 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 코스메카코리아[241710], 화장료 미세먼지 차단력 측정장치 日특허
    ▲ 일동홀딩스[000230],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디언스' 신설
    ▲ 이매진아시아[036260] "실경영자 횡령 혐의 고소"…주식거래 정지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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