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경기지역화폐가 27일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등장했다.
 

경기지역화폐는 경기도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화폐를 말한다.

금액 충전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경기도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결제 시 할인을 지원한다. 
 

시·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충전 시 낸 돈의 6~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아울러 사용금액의 30%를 소득공제 해주며, 전통시장에서는 40%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일 기준 카드형 471억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류형 251억원, 모바일형(QR코드) 59억원 등 모두 781억원의 지역화폐를 판매했다.

경기도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지역화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경기지역 농협은행 점포 116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군별 현장판매처와 구매 한도, 인센티브 지급 여부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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