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 풀무원식품 '생면식감 가쓰오 메밀냉소바' 리뉴얼
지난해 특허받은 제면기술(다양한 생면 식감 구현이 가능하며 공극이 많아 스프 배임성이 우수한 건면의 제조방법)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소바·쫄면·라멘·칼국수 등 각 면요리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면의 식감과 면발의 국물 배임 정도를 구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메밀냉소바는 면발이 쫄깃할 뿐 아니라 면에 국물도 더 잘 배어 가쓰오부시의 감칠맛을 더욱 풍부하게 선사한다. 액상스프는 가쓰오부시를 6시간 동안 우려내 만들어 일본 정통 소바의 깊고 진한 육수를 재현한다. 또 고추냉이 분말과 김 가루로 구성한 건더기스프는 고추냉이 특유의 알싸한 향과 김의 감칠맛을 더한다.
권오성 풀무원식품 생면식감사업부 CM은 “’메밀냉소바’는 작년 여름 시즌 소바라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특허 기술로 일본 정통 소바의 식감과 맛을 더 살렸다”며 “비빔면 위주의 단조로운 국내 여름 라면 시장에 메밀냉소바, 탱탱 비빔쫄면 등 ‘생면식감’만이 구현할 수 있는 면요리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 SPC삼립 ‘포켓스틱’
하이멜트 치즈가 4.59% 함유돼 고소한 맛이 특징인 어육소시지다. 패키지에 ‘모두의마블’ 게임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패키지 뒷면 또는 별도 패키지 포장지에 있는 쿠폰 번호를 '모두의마블' 게임 내 쿠폰번호 입력창에 기입하면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해 재미를 더했다.
낱개 제품과 여럿이서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타입(10개입), 번들 패키지(3개입)로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 기호에 따라 실속있는 구매가 가능하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게임과 콜라보레이션 해 푸짐한 게임 경품까지 더해져 1석2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 빙그레 '따옴 슈퍼블렌드'
‘러브 옐로우’와 ‘원더 레드’ 2종으로 출시했다. 각각 과일 5종과 채소 10종을 넣었다. 한 컵당 약 240~250g의 과일채소가 들어있어 섭취권장량에 부족한 부분만큼 채울 수 있다. 또 식이섬유가 1200mg 함유돼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한편 낮은 칼로리(85kcal)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나아가 기존 '따옴' 주스의 ‘자연에서 갓 따옴’이란 콘셉트를 살리고 과일과 채소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설탕이나 보존료, 향 등을 배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따옴 슈퍼블렌드는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부족한 한국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향후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 '초코에몽 시그니처' 2종
300ml 가공유의 프리미엄 신제품이다. 생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를 재현한 ‘내가 아는 그 고급진 생초콜릿 드링크’와 콜롬비아 슈프레모 최고등급 원두로 만든 ‘사치스럽게 진한 더블샷 카페모카초코’로 출시됐다.
‘내가 아는 그 고급진 생초콜릿 드링크’는 일반초콜릿이나 코코아파우더로 만든 보통의 초코우유와 달리 2~30대에게 인기있는 벨지움 생초콜릿으로 만들어 한층 더 부드럽고 촉촉한 풍미를 선사한다. ‘사치스럽게 진한 더블샷 카페모카초코’ 23명의 커피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찾아낸 최고등급 콜롬비아 슈프레모 원두와 스페인산 코코아로 만들어 진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코우유 NO.1 브랜드인 초코에몽이 생초콜릿과 더블샷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20~30대 고급 가공유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풀무원녹즙 '클렌즈랩' 프로그램
우리 몸을 가볍고 건강하게 비우는 데 도움을 주는 3종의 음료를 각 2병씩 하루에 총 6병 섭취하도록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과일과 채소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한 세트 기준, 사과 7개 분량인 1만2000mg의 식이섬유와 코코넛 1개 분량의 코코넛워터가 함유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는 트렌디한 원료를 사용한 점도 돋보인다. 체내 순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뿌리채소 레드비트·당근 등을 넣은 ‘레드’, 하루 에너지 충전을 위한 셀러리·케일 등이 함유된 ‘그린’, 건강한 비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테추출분말·칼라만시·레몬 등으로 구성된 ‘옐로우’ 등 3종으로 체내 순환과 비움, 에너지 충전 등 클렌즈 음료를 통해 하루에 걸쳐 몸을 가볍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지혜 풀무원녹즙 PM은 “여성들이 주로 찾던 클렌즈 음료가 최근에는 현대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웰빙 음료로 인식이 바뀌며 일상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클렌즈랩’은 기존의 클렌즈 음료와는 달리 몸을 건강하게 비우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체내 순환과 비움, 에너지 충전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구성함에 따라 더욱 체계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5단 복합발효 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무려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는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생막걸리 한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유산균 음료 기준 대비 약 100배 함유량이 높은 셈이다.
5단 복합발효 공법은 두 번의 발효과정 이후 유산균이 증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에서 세 번의 유산균 발효과정을 추가로 거쳐 유산균을 1000억 마리 이상으로 배양하는 방법이다.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식물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 들어있어 유해균의 장 공격에 대한 방어 효과 및 염증 발생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준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1% 낮춘 5%이며,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신맛을 자랑한다. 100% 국내쌀을 사용했다.
이종민 국순당 BM2팀장은 “생막걸리에는 천연 소화제라고 할 만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유산균이 발효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돼 들어있다”라며 “신제품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을 하루 권장량인 100억 마리 보다 많은 양을 담아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 여름 한정 '스노우볼 빙수' 2종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토핑돼 있는 빙수다 제품이다. 딸기와 카라멜 팝콘, 두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스노우볼 딸기빙수는 상큼한 딸기 과육과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노우볼 카라멜 팝콘빙수는 카라멜맛 팝콘에 아이스크림 토핑을 더해 바삭하고 달콤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기호를 맞추기 위해 기존 메뉴인 눈꽃빙수 4종에 신제품 2종을 더해 총 6종의 제품군을 구성했다"며 "각각의 특색을 가진 빙수를 취향에 맞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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