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멘토 행사를 갖는다.

 

JDC는 오는 28일부터 30일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취업 노하우를 전하기 위한 ‘JDC 찾아가는 취업멘토, 멘토포차(이하 멘토포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포차’는 JDC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입구에 부스를 마련해 공공기관, 대기업,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의 실무담당 직원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생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성공 노하우를 전하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JDC·공무원연금공단·SK E&S·NHN·IBM·ORACLE·미래에셋·COEX·롯데백화점·HYATT 등 공공기관, 대기업 등 취업 및 경력관리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준비부터 성공, 현업 스토리까지 듣고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제주지역 청년은 지리적 한계로 인해 다양한 기업의 취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행사로 제주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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