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푸드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롯데푸드는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 소시지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넣은 미니소시지 ‘키스틱 크림치즈롤’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키스틱 크림치즈롤’은 소시지의 중심부에 크림치즈를 통째로 채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연육이 긴 스틱형태의 크림치즈를 감싸고 있어 마치 핫도그와 같은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는 두 가지 다른 재료로 동시에 소시지의 겉과 속을 만들어내는 ‘이중사출’ 공정을 통해 제조했다는 게 롯데푸드 측의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지난 2월 청주공장에 이중사출 설비를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가능했다.

 

이와 함께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을 58% 이상 함유해 탱글한 식감과 함께 감칠맛을 더했으며, 18% 이상의 스위트인크림치즈 함량으로 풍성한 맛을 살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키스틱 리뉴얼 이후 더욱 치즈맛이 풍성해지고 식감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제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미니 소시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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