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흐름도 | 네이버
 

[서울와이어]NB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이 9월부터 자사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및 서비스 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찾는 외국인에게 예약 및 결제, 사후관리 등에 대한 의료 맞춤 서비스와 문화,관광,숙박, 교통 등 전 산업에 걸친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해 시범 서비스 이후 내년 말부터 본격 상용화될 예정이다.

특히, 회사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관광,문화,숙박,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두었다.

주관 기관인 중앙대학교 장세경 교수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가온넷 오종우 CTO는 입을 모아 “다양한 외국인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의 특성 상, 네이버와 라인의 운영 경험과 최신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고 판단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상열 SW진흥과장은 “의료•관광 클라우드 서비스는 외국인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서 사용하는 서비스로,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술 및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의료관광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대기업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와이어 이지혜 기자 hy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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