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서울시가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마블스톤그룹과 함께 핀테크 전문 투자사, 핀테크 산업 관계자, 은행, 카드사 등 50여 개 사가 참여하는 '서울 스타트업 피치데이 in 싱가포르'를 5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산업 육성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해외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고, 싱가포르 투자자와 현지 금융사와의 네트워킹과 개별면담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서울 핀테크 산업 육성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투자유치 협력 강화를 위해 5일(현지시간 11:00) 마블스톤그룹과 핀테크 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마블스톤그룹은 초기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서울시 핀테크 인큐베이션 센터’ 개관 후, 입주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등 서울시와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활발한 핀테크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 핀테크 인큐베이션 센터는 2018년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해외의 투자유치로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서울이 아시아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스타트업 피치데이 in 싱가포르 참여 기업 | 서울시
 
[서울와이어 김 민 기자 min@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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