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시니어클럽 전경(사진=양천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양천구가 구의 특성에 맞는 어르신 일자리 개발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양천시니어클럽’을 오픈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6월 3일(월) 오후 2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신목로 46, 1층)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어르신상담센터를 리모델링한 양천시니어클럽은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및 카페·과자전문점 등 사업장을 갖추고 있다.

 

양천시니어클럽에서는 ▲시장형 일자리사업(카페 마실다실, 과자전문점 마닐마닐, 아파트택배 행복배달, 재활용사업단 행복손수레) ▲공익형 일자리사업(버스정류장관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보육교사지원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현재 모집하고 있으며, 총 13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신청자격과 활동조건이 다르니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양천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한 후 제출 서류를 갖추어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시니어클럽을 통해서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양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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