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무상임대, 대우건설 시공·청주시 운영

대우건설과 충북 청주시가 국공립어린이집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왼쪽부터 대우건설 윤점식 마케팅실장, 청주시장 권한대행 이범석 부시장,아리산업개발 주준규 대표이사)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대우건설은 청주시와 ‘청주 사천 푸르지오’의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2018년 8월 말 입주예정인 ‘청주 사천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청주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형식으로 올해 말 개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에서 푸르지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시와 협력하여 이뤄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이다.

 

대우건설 윤점식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하게 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 보육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 사천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2~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29세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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