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상반기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중 사무영업, 차량, 전기통신 신입사원에게 31일 대전사옥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른쪽이 손병석 코레일 사장(사진=코레일)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코레일은 31일 대전사옥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448명 중 사무영업, 차량, 전기통신 신입사원 52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채용인원 중 운전, 토목, 건축분야는 분야별 기본 실무와 현장직무 교육을 거쳐 6월 말 임용될 예정이다.

 

코레일의 올 상반기 채용에는 1,448명 모집에 4만8천821명이 몰려 3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레일은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성별, 연령,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철저히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형평적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로 모집한 취업취약계층(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는 전형별 가점을 부여해 취업 지원을 확대했다.

 

장원택 코레일 인재경영실장은 “코레일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철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코레일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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