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회 시행, 헌옷 500여 점 기증
직원들 참여로 사내 나눔문화 조성

15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인천영유아통합지원센터인〈시소와그네〉에 헌 옷 500여점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헌 옷 500여점을 모아 인천영유아통합지원센터인〈시소와그네〉에 15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옷 나눔 행사'는 가스공사 인천기지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의류들을 모아 관내 취약시설에 기부하고, 기부받은 시설은 옷을 재사용하거나 벼룩시장에 판매해 시설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시행해 자발적인 나눔문화를 사내에 정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 직원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 물건이 재활용되어 친환경적일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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